“밥 먹으러 전라도 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전라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검색어에만 의존하면 관광객 전용 식당만 다녀올 수 있어 아쉬움이 클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지인이 ‘찐’으로 가는 전라도 로컬 맛집 7곳을 소개합니다. 관광객보단 지역민이 더 많이 찾는 진짜 맛집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전주에서 아침을 시작한다면 현대옥 본점만한 곳이 없습니다. 남부시장 골목 안에 숨어 있지만 아침 7시부터 줄이 설 정도로 인기가 높죠. 숙취 해소는 물론 깔끔한 국물과 아삭한 콩나물 식감이 일품입니다.
광주 송정역 근처엔 떡갈비 골목이 형성돼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번지는 현지인들도 가족 외식으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직화로 구운 떡갈비는 육즙 가득, 함께 나오는 반찬도 푸짐합니다.
꼬막하면 벌교만 생각나셨다면 오산! 여수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꼬막비빔밥, 꼬막무침, 꼬막전이 함께 나오는 꼬막 정식으로 소문났습니다. 쫄깃한 꼬막과 양념장이 잘 어우러져 한 숟갈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순천은 자연만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한정식 맛집**도 굉장히 많죠. 그중에서도 정겨운 한정식은 가성비와 정갈함 모두 갖춘 로컬 인기 맛집입니다. 전, 나물, 찜, 구이, 찌개 등 15가지 이상 반찬이 나오는 구성으로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목포는 민어의 본고장으로, 민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민어정이 정답입니다. 민어회부터 민어탕, 민어전까지 코스로 나와 현지 어르신 단골도 많은 집이에요.
100년 전통의 나주곰탕 하얀집은 나주를 대표하는 맛집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맑고 진한 국물에 얇게 썬 수육이 올라가 있어 해장에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합니다.
군산은 먹거리도 레트로 감성도 가득한 도시. 빼놓을 수 없는 두 곳이 이성당 빵집과 복성루 짬뽕입니다. 이성당은 전국에서 소문난 단팥빵 성지이며, 복성루는 불향 가득한 빨간 짬뽕으로 군산 대표 맛집으로 통하죠.
전라도는 정말 미식가들의 천국입니다. 오늘 소개한 7곳은 화려한 마케팅보다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로컬 맛집이에요. 한 끼 식사조차 감동이 되는 곳, 입과 마음이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전라도 맛집 리스트, 꼭 기억해두세요!
🌿망원동 맛집 탐방기: 하루 안에 다 못 가본 맛의 천국💕 (8) | 2025.04.28 |
---|---|
🍽️여수 현지인 찐맛집 추천 BEST 10 (5) | 2025.04.25 |
서울 데이트 카페 BEST 10 – 분위기 좋고 감성 넘치는 곳 (2025) (10) | 2025.04.23 |
🍽️ 2025년 최신 서울 비건 맛집 지도 – 지역별 추천 리스트 (4) | 2025.04.19 |
🍽️현지인이 추천하는 광주 맛집 TOP 6 - 관광객은 모르는 진짜 로컬의 선택 (10) | 2025.04.19 |